[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표창원이 범죄과학연구소 운영 소식과 추리소설 출간 계획을 밝혔다.
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대한민국 1세대 프로파일러 표창원, 다둥이 아빠 배우 정은표가 출연했다.
이날 표창원은 가족들과 함께 범죄과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근황을 밝혔다.
이어 표창원은 "기쁜 소식이 있다"며 "제가 10년간 써오던 추리소설을 이번에 완성했다. 출판사에서 곧 나올 예정"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사실성에 대한 부분이 걸리더라. 독자들은 기대할 텐데,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 싶어 중단하고 뒤집어엎다가 10년 걸렸다"고 전했다.
표창원은 "연구소는 소설하고 역사가 같다. 10년 간 운영하고 있다. 연구를 하지만 프로파일링, 과학수사를 배우고 싶은 분들이 오셔서 체험하기도 한다. 직원은 저를 포함해 5명이다. 기획실장은 아내, 연구팀장은 딸, 아르바이트생은 아들"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가족들이랑 운영해 저는 무조건 좋은데, 가족들은 힘들어한다"며 "더미(인체모형)들도 아내가 만든 것"이라고 얘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