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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누, 2024 세계선수권대회 파이널 A 6위로 역대 최고 기록 달성
작성 : 2024년 08월 26일(월) 17:41

사진=대한카누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대한민국의 황선홍(국민체육진흥공단) 선수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4년 ICF 카누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카누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황선홍 선수는 지난 25일 C-1 500m 경기에서 1:54.255의 기록으로 6위를 기록하며 역대 대한민국 카누 역사상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거둔 최고의 성적으로 한국 카누가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했던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더욱 치열한 경쟁 속에서 거둔 성과이기에 값진 의미가 있다.

대한카누연맹(조현식 회장)은 "선수들이 무더운 날씨 속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저져 의미가 크며, 다가오는 LA올림픽을 향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주었다. 향후 국제 대회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라고 밝혔으며, 대한민국 카누종목에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2024년 카누 스프린트 국가대표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은 대한체육회와 대한카누연맹에서 주관한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고 있다. 대한카누연맹은 KB금융그룹과 ㈜피파스포츠가 후원하며 자세한 정보는 대한카누연맹 홈페이지와 대한카누연맹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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