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감정들을 캐릭터로 표현해 전 세계인의 공감을 사며 사랑받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 <인사이드 아웃 2>가 개봉 18일 차인 6월 29일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원제: Inside Out 2 | 제작: 디즈니·픽사 |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감독: 켈시 만 | 개봉: 2024년 6월 12일]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개봉 18일 차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시리즈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6월 29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5,0009,329명을 기록했다. 개봉 18일 차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인사이드 아웃 2>는 전편 <인사이드 아웃>의 최종 스코어 4,971,192명을 뛰어넘었다. 이를 통해 시리즈 최고 기록을 경신한 <인사이드 아웃 2>는 극장가 신작 개봉 러시 속에서도 1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내는 등 멈추지 않는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인사이드 아웃 2>는 9년 만에 돌아온 <인사이드 아웃>의 속편으로, 기존 감정과 더불어 사춘기와 함께 찾아온 새로운 감정들의 갈등을 그려내며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얻어내고 있다. “오랜만에 다시 찾아온 <인사이드 아웃> 제대로 힐링”(CGV, T***),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재미있다!”(CGV y***), “주옥같은 대사들, 와닿는 내용이 많아 감명 깊게 봤다”(메가박스, b***), “너무 재밌게 잘 봤고 9가지 감정들 너무 좋았다”(롯데시네마, 노***), “청소년들의 격동의 심리를 가장 잘 표현한 영화”(네이버, p***), “내 상처받은 어린 자아도 함께 위로받는 기분”(네이버, s***) 등 전 세대의 마음을 움직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시리즈 최고 기록을 경신한 영화 <인사이드 아웃 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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