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비트'와 '태양은 없다'가 돌아온다.
영화 '비트'와 '태양은 없다' 측은 각각 3월 6일과 13일 재개봉을 앞두고 2024년 버전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비트'의 포스터는 작품 속 명장면을 담아냈다. 어두운 밤 오토바이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정우성의 자유로운 포즈는 '비트'만의 감성을 느끼게 한다.
함께 공개된 '태양은 없다' 포스터에선 비오는 거리에서 서로를 응시하고 있는 정우성과 이정재의 모습이 패기 넘치는 청춘들의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비트'와 '태양은 없다'는 세기말 시절 방황하는 청춘들의 꿈과 좌절 그리고 우정을 스타일리쉬하게 담아낸 영화로, '비트'는 우울하고 반항적인 10대 청춘들의 초상을, '태양은 없다'는 인생 밑바닥에서 끊임없이 내일을 꿈꾸는 20대 청춘들의 무모한 패기를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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