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숏게임 마스터' 전예성(안강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중, 처음으로 말본골프와 공식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전예성은 2024년 한 해 동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포함한 모든 공식 일정에 말본골프의 의류를 착용할 예정이다.
말본골프는 선수 후원을 통해 기존의 라이프스타일웨어 감성의 골프웨어 뿐 아니라,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도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
전예성은 최근에 진행했던 말본골프와의 화보 촬영 현장에서 24시즌 신상품을 미리 경험했고 제품의 기능과 디자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예성은 "말본골프는 디자인과 스타일이 매력적이라 평소에도 눈여겨보고 있던 브랜드였는데 이번 시즌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직접 입어보니 편안한 착용감 덕분에 경기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번 시즌에는 말본골프와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말본골프를 전개하고 있는 하이라이트브랜즈의 이준권 대표는 "골프에 대한 진정성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말본골프의 철학을 고려하여 이번 선수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말본골프는 전예성 외에도 전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Jason Day)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이정은6, 그리고 찰리 헐(Charley Hull)을 후원한다.
한편 전예성은 1월 중순,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뒤 3월부터 진행되는 KLPGA 투어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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