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장윤정이 독감으로 인해 부산 콘서트를 2024년으로 연기한 가운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공연기획사 밝은누리 측은 예매처 홈페이지를 통해 "아티스트의 심한 독감으로 인해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부득이하게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고 알렸다.
16일, 장윤정은 개인 SNS를 통해 "인어공주도 아니고 목소리를 잃어서.. 걱정들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고 너무나 너무나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이어 "몸은 다 회복했는데 목소리... 회복 얼른 하도록 하겠다. 많이 괜찮아져서 녹화 열심히 하고 있다"고 현재 상태를 알렸다.
당초 장윤정은 16일 오후 2시, 6시 두 차례에 걸쳐 KBS부산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번사안으로 내년 3월 2일에 장윤정의 콘서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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