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모델 출신 배우 남윤수가 큰 키를 활용한 깔끔 면모를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신입 편셰프로 합류한 남윤수의 일상이 그려졌다.
'인간수업' '연모' 등에 출연한 남윤수는 모델 출신인 만큼 큰 키로 눈길을 끌었다. 아침에 일어나 씻고 나온 남윤수는 피부관리 후 곧바로 거실에 놓인 가구들을 옮기고 러그까지 옮긴 뒤 청소를 시작했다. 매일 아침마다 청소하는 것이 루틴이라고.
가구까지 모두 들어내 대청소급으로 깔끔하게 청소한 남윤수는 물티슈를 한 장 뽑더니 스탠드형 에어컨으로 향했다. 에어컨 위에 앉은 먼지를 닦기 위한 것이었다. 이를 지켜보던 모두가 "저기가 닿는 거냐" "에어컨 보다 더 크다"면서 감탄했다.
남윤수는 "손이 닿으니까 닦고, 보이니까 닦는다"면서, 키가 187.7cm라고 밝혔다. 삼 형제 중 막내인 남윤수만 아니라 두 형 모두 180cm가 넘는 큰 키를 갖고 있었고, 남윤수는 "유전인 거 같다"라고 말했다.
곧이어 거실 전등까지 닦는 남윤수의 모습에 "피지컬도 큰데 팔도 길다"는 감탄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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