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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에 박세리 대회 열린다…'박세리 LA 오픈' 내년 3월 개최 확정
작성 : 2023년 11월 17일(금) 14:37

박세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민국 골프 영웅 박세리의 이름을 딴 대회가 열린다.

LPGA는 17일(한국시각) 2024년 일정을 발표했다. 내년에는 공식 대회 33개 포함 총 35개의 대회가 열린다. 총상금 규모는 약 1억 1800만 달러로 2021년 약 7000만 달러에서 69%가량 증가한 사상 최고액이다.

이 중 박세리가 주최자로 나서는 대회가 주목을 받는다. 내년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에서 '박세리 LA 오픈'(총상금 175만 달러)가 열린다.

박세리는 미셸 위 웨스트(미즈호 아메리카 오픈), 안니카 소렌스탐(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등과 함께 LPGA 투어 주최자가 됐다.

박세리는 LPGA 통산 25승을 올린 레전드다. 1998년 U.S. 여자 오픈에서 나온 맨발 투혼은 박세리를 상징하는 명장면이다.

한편 2024년 LPGA는 1월 18일부터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를 시작으로 대장정을 시작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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