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 선두 추격에 나섰다.
김아림은 27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앤드컨트리클럼(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1라운드 3언더파를 친 김아림은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6위 그룹에 위치했다.
이번 라운드 김아림은 보기 1개와 버디 7개를 때렸다. 3번홀(파5), 3번홀(파3),5번홀(파5)에서 연달아 버디를 친 후 6번홀(파4)에서 보기를 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는 보기 없이 순항했다. 10번홀(파5), 12번홀(파4), 13번홀(파4)에서 버디 후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로 타수를 줄였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쳐 이틀 연속 선두를 지킨 태국의 재스민 수완나푸라와 3타차다.
함께 출전한 김세영은 이날 보기 2개와 버디 7개로 5언더파 67타, 중갑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8위에 머물렀다.
전날 4언더파를 친 최혜진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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