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런닝맨'에 그룹 세븐틴이 뜬다.
22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케이팝의 신(神)' 세븐틴 승관, 호시, 도겸이 출격한다.
이날 세븐틴은 등장부터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로 눈길을 끈다. 과거 '1대 100'에서 최후의 1인을 차지했던 승관은 거침없는 입담은 물론 다채로운 리액션으로 카메라 원샷 사수에 나서 눈도장을 찍는다.
호시는 "나는 유라인"이라고 고백하며 '야망캐'로 등극한다. 도겸은 특유의 뽕필 춤으로 흥을 더해 부석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세 사람은 신곡 '음악의 신'무대를 최초 공개해 이목을 끈다.
이번 레이스는 단 한 번의 선택으로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운명의 '소수의 헤븐'으로 꾸며진다. 천국에서는 초호화 먹거리와 쉼이 제공되지만, 반면 지옥에서는 운동의 뫼비우스 띠에서 벗어날 수 없었는데 거기에 비까지 쏟아져 멤버들은 "진짜 지옥이 맞다" "나 녹화 못 한다"며 불만을 내뱉는다.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운명의 레이스는 22일 일요일 저녁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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