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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임종훈, 숙적 중국에 패하며 銅 획득, 전지희-장우진도 중국에 패
작성 : 2023년 09월 29일(금) 21:48

신유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이 중국 탁구의 벽에 부딪히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29일(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혼합 복식 준결승에서 중국 왕추진-순잉사 조에 세트 스코어 4-0(6-11 6-11 8-11 8-11)로 패했다.

한국은 제대로 된 리드도 잡지 못하고 중국에 완패했다. 아시안게임 탁구는 준결승 패자에게 모두 동메달을 수여한다.

장우진-전지희 조 역시 중국의 중국의 린가오위안-왕이디 조에 1-4(9-11 4-11 11-8 6-11 7-11)로 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탁구 혼합 복식 두 팀이 모두 중국에 무릎을 꿇으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 탁구는 현재까지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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