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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에서 2위 점프' 권세현, 뒷심 보여주며 배영 200m 은메달
작성 : 2023년 09월 28일(목) 21:02

권세현 / 사진=대한체육회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권세현이 무서운 뒷심을 보여주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권세현 28일(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배영 200m 결선에 출전해 2분26초31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권세현은 50m까진 33초64로 6위에 그쳤다. 하지만 100m 구간 1분10초51로 4위, 150m 구간 1분48초03으로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마지막 50m 구간에서 38초28을 기록하며 0.1초 차이로 2위에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1위는 2분23초84의 예스원(중국), 3위는 2분26초41의 이마이 루나(일본)가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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