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H&엔터테인먼트 배우들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 훈훈한 추석 인사를 전했다.
27일 H&엔터테인먼트는 추석 명절을 하루 앞두고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H& 배우들은 연휴에 어떻게 지낼까?'라는 제목으로 배우들이 전하는 추석 메시지를 깜짝 공개했다.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달팽이 하숙집 주인 고양희 역으로 안방극장과 만나고 있는 국민배우 고두심은 "시장에 가면 어머니들이 주름이 늘고 늙는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물가가 비싸다고. 채소들도 굉장히 비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그래도 가족들과 함께 좋은 시간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다. 늘 건강하세요"라며 덕담을 전했다.
영화 '비공식작전'으로 한계 없는 연기력을 자랑하며 올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주지훈은 "마음껏 먹고 마음껏 웃으면서 올 가을을 즐겼으면 좋겠다. 추석을 마음껏 즐기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드라마 '이로운 사기'로 '천의 얼굴'을 보여준데 이어, JTBC 새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촬영 중인 천우희는 "벌써 2023년이 두 달 반 채 안 남은 것 같다. 남은 기간 동안 올해 한 해를 돌아보시고, 추석 연휴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새로운 가족이 된 우도환은 "연휴 동안 여러분들이 사랑하시는 분들과 함께 맛있는 거 드시면서 '사냥개들' 한 번 더 보시면 더 좋을 것 같다. '메리 추석'"이라고 유쾌한 인사를 남겼다.
H&엔터 추석 인사 / 사진=H&엔터테인먼트 제공
'남남'에서 멋진 이모 미정 역으로 사랑을 받았던 김혜은은 "가족들과 하하 호호 즐겁게 풍성하게 웃고 떠들 수 있는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는 따뜻함 마음을 건넸다.
'인소부부'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인교진과 소이현도 추석을 맞아 "설레는 추석이 찾아왔다. 달 보고 소원 비는 것도 잊지 마시고,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정다운 이야기를 남겼다.
더불어 연극 '3일간의 비'를 통해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류현경과 연극 '올드 위키드 송'을 통해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보여주었던 곽동연, 드라마 '이로운 사기'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던 윤박은 "민족 대명절 한가위 추석이 왔다. 소중한 사람들과 맛있는 거 드시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H&엔터테인먼트 배우들은 추석 메시지 뿐 아니라, 긴 황금연휴 동안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하면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주지훈과 천우희는 추천작으로 자신들이 출연한 작품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와 '이로운 사기'를 각각 강력 추천해 웃음을 자아냈다.
27일 개봉한 영화 '거미집'에서 70년대 라이징 스타 한유림으로 열연을 펼치며 호평을 받고 있는 정수정은 추석기간 추천작으로 '거미집'을 꼽으며 "추석 동안 홍보인사를 다니는데, 영화관에서 뵀으면 좋겠다. 추석에는 '거미집'으로 오세요"라고 센스 있는 홍보로 스크린관에서 만날 그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한편, 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의 진심을 담은 추석인사와 각자의 개성이 담긴 추석 추천작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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