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민종이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소중한 메달을 손에 넣었다.
김민종은 26일(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100㎏ 이상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카자흐스탄의 갈림즈한 크리크바이를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정규 시간 동안 지도 2개를 나눠 가지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김민종은 연장전(골든 스코어)에 돌입하고 1분 23초에 메치기로 절반을 따냈다. 이후 상대의 공격을 노련하게 넘기며 경기에 승리했다.
김민종은 본인의 첫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이란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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