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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없어 거짓말' 윤지온 "8㎏ 감량…집에서 정장 입고 있기도" [인터뷰 스포]
작성 : 2023년 09월 20일(수) 07:00

윤지온 인터뷰 / 사진=이음해시태그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소용없어 거짓말' 윤지온이 캐릭터 소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윤지온과 만나 tvN '소용없어 거짓말'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지난 19일 종영한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려서 설렘이 없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김소현)와 비밀을 가진 '천재 작곡가' 김도하(황민현)가 만나 펼치는 거짓말 제로, 설렘 보장 로맨틱 코미디. 윤지온은 극 중 J엔터테인먼트 대표 '조득찬' 역으로 분했다.

이번 작품을 하면서 몸무게를 감량한 윤지온은 작품이 끝난 후 "못 먹었던 것을 먹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무려 7~8kg이나 빠졌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그는 "'우연일까'란 때문에도 감량을 했는데, '소용없어 거짓말' 촬영까지 텀이 길지 않아서 조금 더 감량했던 상태"라고 설명했다.

몸무게 감량 외에도 캐릭터를 위해 어떤 노력이나 시도를 했을까. 윤지온은 따로 작품이나 캐릭터를 참고한 것은 없지만, "대본을 한 번 더 보자는 입장이었다. 제가 해야 할 것들이 많다보니 다른 작품을 볼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대신 대본을 많이 봤다"면서 "집중력이 떨어질 때도 있고 과부하가 올 때도 있었다. 그럴 땐 가벼운 애니메이션을 보거나 음악을 들으며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살을 많이 빼기도 했고, 엔터테인먼트 대표라고 했을 때 외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은 수트가 아닌가. 정말 수트를 많이 입어봤다. 또 몸가짐도 신경썼다. 똑같은 정장을 입어도 직급에 따라 또 다르지 않나. 편안한 모습과 자세, 제스처를 위해 이따금 집에서도 입고 있긴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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