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ASL 시즌16'이 8강 일정에 돌입한다.
아프리카TV는 오는 18일부터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6(이하 ASL 시즌16)' 8강 1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8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8강 1경기에는 유영진(T)과 조일장(Z)이 출전한다. 우승과 준우승 경력이 있는 변현제와 박성균을 상대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8강에 올라온 유영진과 준수한 테란전을 선보이며 올라온 조일장과의 경기가 기대된다.
김민철(Z)과 정영재(T)가 출전하는 8강 2경기는 다음 날 19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16강에서 김택용, 조일장을 차례로 꺾고 ‘철벽’으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준 김민철이 전 시즌 우승자로서 8강에 안착한 정영재를 상대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건이다.
ASL 시즌16 8강은 16강 승자전의 승자가 1·3세트 혹은 2·4세트 맵을 우선적으로 결정한 후, 남은 3개 맵 중 추첨을 통해 5세트의 맵을 선정해 진행된다.
ASL 시즌16은 서울 잠실에 위치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진행한다. 현장 관람 티켓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경기를 시청하는 유저들을 위한 ASL 승부 예측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프리카TV ASL 공식 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ASL 시즌16은 롯데칠성음료의 에너지드링크 '핫식스'가 공식 후원한다. 대회 생중계 및 VOD는 아프리카TV e스포츠 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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