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를 빛낸 그룹 트레저의 첫 유닛 T5(TREASURE T5)가 올 상반기 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였다.

T5는 지난 10일 개최된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서 'K 글로벌 베스트 유닛 그룹상'을 수상했다.

그룹 트레저의 소정환, 준규, 지훈, 윤재혁, 도영 5명이 뭉쳐 새롭게 결성한 유닛 T5는 지난 6월 28일 발매한 싱글 'MOVE'(무브)로 데뷔했다. 멤버 준규가 직접 작사·작곡 작업하고, 멤버들의 치명적 매력을 녹여낸 '무브'를 통해 색다른 음악적 역량을 드러낸 T5. 이번 수상을 통해 유닛으로도 의미있는 첫걸음을 내딛고, 하반기에는 트레저 완전체로서 글로벌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Q. 팬들을 만나는 소감.
지훈: 이렇게 큰 무대에서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기뻐요. 좋은 무대를 선물해드리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영: 이런 큰 시상식에 T5 유닛으로 출연하게 됐다는 것 자체가 참 기분 좋은 일 같아요. 다음에는 다른 멤버들도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오늘의 의상 포인트.

소정환: 검은색 수트 의상으로 성숙한 매력을 강조한 게 포인트에요. 팬 분들도 정말 좋아해 주신 착장인데, 다들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Q. 보통 대기실에서 뭘 하면서 시간을 보내나요?
윤재혁: 가장 먼저 목도 풀고, 안무 동선도 맞춰보면서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해요. 그리고 멤버들끼리 장난을 치면서 긴장을 풀어요. 텐션을 열심히 끌어올리려고 하거든요. 워낙 함께한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늘 재밌어요.

Q. 여름에 챙겨먹는, 혹은 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음식은?
준규: 요즘 무더위가 심하잖아요. 그래서 시원한 냉면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니면 이열치열로 아주 매콤하거나 따뜻한 음식들도 좋을 거 같아요.(웃음)

Q. 앞으로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지훈: 여러모로 기분 좋은 여름을 보내고 있어요. T5 유닛 활동, 완전체 컴백, 유튜브, 라디오 활동도 많이 하고 있고요. 그래서 이 기분 좋은 느낌을 오래도록 가져가려고요. 더 많은 걸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우리 트메(트레저메이커/팬덤명)랑 2023년 끝까지 함께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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