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신유빈(대한항공)이 국제탁구연맹(ITTF) 여자단식 세계랭킹 8위에 올랐다.
국제탁구연맹은 9일(한국시각) 여자단식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기존 9위였던 신유빈은 일본의 하야타 히나를 끌어내리고 1단계 상승한 8위로 도약했다.
지난달 신유빈은 랭킹 9위에 이름을 올리며 생애 첫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올해 신유빈은 2차례 국제대회 여자단식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6월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라오스에서 우승해 랭킹 한 자리 수에 진입했다.
그리고 지난 6일 막을 내린 월드테이블테니스 컨텐더 리마 2023에서는 랭킹 15위 베르나데트 쇠츠(루마니아)를 꺾고 다시 한번 정상에 올라 랭킹포인트를 쌓았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