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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뮤직 측 "안성일 경력 허위, 회사 설립 전부터 근무했다 올려놨더라" [공식입장]
작성 : 2023년 07월 24일(월) 17:32

사진=방송 캡처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학력, 경력 일부 위조 논란에 휩싸였다.

24일 티브이데일리는 "포털사이트 등에 게재된 안 대표의 공식 프로필(이력서) 학력란에는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졸업'한 것으로 표기돼 있다. 하지만 본지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졸업생 목록 명단에는 안성일이라는 인물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안 대표의 주요 경력을 살펴보면 그는 자신을 스타크루이엔티 운영 부문 대표,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산하 블러썸픽처스와 블러썸스토리의 총괄이사를 역임한 것으로 소개하고 있다.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제작이사 및 워너뮤직코리아 산하 레이블인 바타민엔터테인먼트 제작이사 경력도 있다"면서 "비욘드 뮤직 경력은 대부분이 허위였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비욘드 뮤직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안성일 경력에 2020년부터 비욘드 뮤직이라고 표기했는데 비욘드 뮤직은 2021년 설립됐다. 회사가 세워지기도 전이라 말이 안 된다"면서 "비욘드뮤직 경력 3년 4개월은 허위다. 2021년 1월부터 22년 5월까지 8개월 정도 고문 형태로 근무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안성일 대표에게 내용 확인에 대해 문의했지만 답이 없는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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