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톰 홀랜드가 연기 휴식기를 가진다.
7일(현지시간) 톰 홀랜드는 Extra와 인터뷰에서 자신이 연출과 주연을 맡은 애플TV+ '크라우디드 룸'(The Crowded Room) 이후 1년간 연기 활동을 쉰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톰 홀랜드는 "당연히 힘든 시기였다. 확실히 경험한 적 없는 특정 감정을 겪어야 했다"며 "배우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서 모든 세트에서 발생하는 일상적인 문제를 처리하는 것이 부담을 더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1년 쉬려고 하는데 그만큼 이번 작품이 힘들었기 때문"이라며 "힘들었지만, 즐거운 작업이었고 프로듀서가 되기 위한 학습을 했다. 열심히 일하는 것이 좋은 일이라는 생각으로 살아왔지만, 휴식과 재충전이 필요하다"고 털어놨다.
특히 톰 홀랜드는 위클리와 인터뷰에서 역시 '크라우디드 룸' 촬영 과정과 자신의 사생활을 언급하며 "약간의 붕괴"라고 표현한 바 있다.
앞서 톰 홀랜드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주인공 피터 파커(스파이더 맨) 역할을 맡으며 전 세계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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