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tvN 드라마‘미생’은 케이블 드라마로서는 이례적으로 7%가 넘는 시청률을 돌파할 만큼 사회적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진짜 보다 더 진짜 같은 회사 생활을 연출할 수 있었던 데는 그들의 캐릭터만큼이나 현실감 넘치는 스타일링의 힘이 크다.

어딘지 어수룩해 보이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날카로운 통찰력과 빠른 문제 해결력을 보여주는 장그래(임시완 분). 장그래는 신입사원답게 단정한 솔리드 셔츠와 어두운 톤의 재킷을 착용하는 모습을 주로 보여준다.

언제나 활용 가능한 솔리드 셔츠


군더더기 없고 깔끔한 솔리드 셔츠는 신입사원들의 필수 아이템이다. 화이트와 블루 컬러의 솔리드 셔츠는 네이비, 블랙, 그레이 모든 슈트와 매칭이 쉬우며 쌀쌀해진 날씨에 머플러 또는 코트와 함께 단정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장그래가 착용한 질바이질스튜어트 셔츠처럼 어깨는 넓게, 허리는 날씬하게 재단 된 슬림핏 솔리드 셔츠는 자칫 지루해 보일 수 있는 오피스룩에 풋풋한 이미지 더해줄 수 있다.

오피스룩 포인트는 넥타이

센스있고 감각있는 신입사원의 오피스룩은 넥타이를 빼놓을 수 없다. 이제는 넥타이를 매는 것이 제법 익숙해진 장그래처럼, TPO에 맞는 질바이질스튜어트 셔츠의 넥타이는 지루하고 긴장된 신입사원룩에 포인트를 더할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이다.

정통 슈트룩을 강조하는 직장에서는 클래식한 넥타이를 활용해 포멀하고 댄디한 룩, 비즈니스 캐주얼이 허용되는 직장에서는 도트나 체크 패턴, 다채로운 컬러의 넥타이를 활용하면 과하지 않으면서도 위트있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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