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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너 "'피크타임' 우승상금 3억 원 수령 아직, 1/n 할 예정" [인터뷰 스포]
작성 : 2023년 05월 25일(목) 08:00

피크타임 우승자 배너 인터뷰, 곤 영광 태환 아시안 혜성 / 사진=클렙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배너(VANNER)가 '피크타임' 우승상금 3억 원에 대해 언급했다.

JTBC '피크타임' 최종우승팀 배너(태환, 곤, 아시안, 혜성, 영광)는 24일 서울시 강남구 모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피크타임' 최종 우승팀의 상금은 3억 원이다. 멤버들은 상금에 대해 "아직 받지 못했다"며 "상금을 타면 멤버들과 나누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금 사용처를 묻는 질문에 곤은 "첫 번째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해서 기부를 할 예정이다. 저희처럼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아이들이 하고 싶은 일, 이루고자 하는 것들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영광은 "제가 가수 생활을 하면서 부모님께서 굉장히 많은 도움을 주셨기 때문에 보답해드리고 싶다. 상금을 받으면 전액 다 어머니께 드리기로 결심했다"고 했고, 태환 역시 "혼자 가수 생활 할 때 어머님이 많은 뒷바라지를 해주셨다. 제가 상금을 받는다면 어머님께 전액을 드리고 싶다. 사고 싶으신 것 사시고 마음껏 쓰시라고 전부다 드리고 싶다"고 효심을 드러냈다.

아시안은 "제 자신한테 선물을 하려고 한다. 예전부터 갖고 싶었던 게 전기자전거를 사려고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혜성은 "사실 저희가 데뷔를 하고 큰 액수의 돈을 받는 게 처음이다. 그래서 생각은 많이 하지만 막상 받으면 못 쓸 것 같다. 그간의 '피크타임' 하면서 준비했던 것들도 떠오르고. 상금 받으면 저축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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