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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측 "주가조작 세력 투자 제의 거절, 사태와 관련 無" [공식입장]
작성 : 2023년 04월 27일(목) 12:19

노홍철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주가조작 의혹 세력에 투자했다가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 가운데, MC 노홍철 또한 투자 제안을 받았으나 이를 거절한 것으로 드러났다.

노홍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스포츠투데이에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투자 제의를 받은 건 맞지만 거절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노홍철씨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SBS 연예뉴스에 따르면, 주가조작 의혹 세력 중 한 명이 서울 강남권에서 골프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노홍철 등 다수의 연예인에게 접근했다. 골프 레슨을 명목으로 친분을 맺고, 투자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홍철은 수차례 권유를 받았으나 의아한 낌새를 느끼고 투자를 하지 않았다고.

앞서 JTBC '뉴스룸'은 "임창정이 주가 조작 일당에 수십억 원을 투자했으나 이들 일당이 30억 원으로 신용 매수까지 하면서 총 84억 원의 주식을 사게 됐고 임창정은 폭락으로 손해를 봤다며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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