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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79분' 울버햄튼, 크리스탈 팰리스에 2-0 승리
작성 : 2023년 04월 26일(수) 09:05

황희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황희찬이 79분을 소화한 울버햄튼이 크리스탈 팰리스를 완파했다.

울버햄튼은 26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안방에서 승점 3점을 수확한 울버햄튼은 10승7무16패(승점 37, -15)를 기록, 리그 13위에 자리했다. 12위 팰리스(9승10무14패, 승점 37, -11)와 같은 승점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밀렸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후반 34분 아다마 트라오레와 교체될 때까지 약 79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황희찬이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한 것은 지난 2월 리버풀전 이후 처음이다. 다만 공격 포인트 추가에는 실패했다.

울버햄튼은 전반 3분 코너킥 상황에서 팰리스 수비수 요아킴 안데르센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울버햄튼은 팰리스의 반격을 저지하며 1골차 리드를 유지, 승기를 잡았다. 후반 추가시간 후벵 네베스의 페널티킥 추가골까지 보탠 울버햄튼은 2-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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