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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활동 끝나면 라면 먹을 것, 다이어트 비수기 들어가"(최파타)
작성 : 2023년 03월 31일(금) 13:02

최파타 방탄소년단 지민 /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최화정의 파워타임' 지민이 앨범 등 다양한 전했다.

31일 생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라이크 지민, 라이크 크레이지'로 특집으로 꾸며져 방탄소년단 지민과 함께 했다.

최근 지민은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를 발매했다. 현재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DJ최화정이 "1위가 가장 쉬웠어요 같다"고 하자 지민은 "전혀 그렇지 않다. 이런 기록 같은 결과를 생각하고 낸 앨범이 아니었어서 저도 놀랍고 영광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중 기억에 남는 기록에 대해 지민은 "들려오던 소식마다 새로웠다"며 "활동 시작을 하지 않았을 때 선공개곡으로 먼저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했다더라. 그게 가장 깜짝 놀랐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그 타이밍에 혼자 집에 있어서, 연락을 받고 글을 올리는 것 말고는 표현하는 방법이 없었다"며 "많이 좋아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민은 앨범에 대해 "일기장 같은 앨범이다. 오래 걸릴 줄 몰랐는데 10개월 걸렸다. 원래 작년 가을쯤에는 나올 줄 알았다"고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최파타 방탄소년단 지민 /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지민은 타고난 목소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한 청취자가 "오롯이 목소리만 듣고 싶다"고 해 지민을 웃게 했다.

그러면서 지민은 "예전에 게임하다가 랜덤으로 목소리를 돌린 적이 있었다. 중학생 여성분이 '지민이랑 목소리가 똑같다. 혹시 맞냐'고 물어보길래 모르는 척 사투리를 썼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먹는 것도 엄청 좋아한다는 지민은 "라면이 제일 맛있는 것 같다. 매일 배가 고프면 라면 생각이 난다. 꼭 저녁에 생각난다"고 말했다.

이어 "활동 끝나면 (다이어트가 끝나) 비수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사진이 많이 안 올라올 수가 있다. 제일 먹고 싶은 건 라면이다. 밥도 말아서"라고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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