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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알투베, WBC서 당한 손가락 골절로 수술…2달 결장
작성 : 2023년 03월 23일(목) 09:28

호세 알투베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했던 호세 알투베(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손가락 골절로 수술대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3일(한국시각) "알투베가 손가락 골절로 수술을 받았으며, 2개월 후에나 복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알투베는 이번 WBC에 베네수엘라 대표팀으로 출전했다. 하지만 미국과의 8강전에서 상대 투수 다니엘 바드의 빠른 공(95.9마일, 약 155Km/h)에 손을 맞고 교체됐다.

진단 결과는 오른쪽 엄지 손가락 골절이었다. 결국 알투베는 수술대에 올랐고, 5월말 또는 6월초에나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알투베의 부상으로 휴스턴은 주전 2루수 없이 2023시즌 개막을 맞이하게 됐다.

휴스턴의 다나 브라운 단장은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빨리 회복하기도 한다. 알투베도 그런 사람들 중 하나인 것 같다"면서 알투베의 빠른 회복을 바랐다.

알투베는 "누구도 부상을 당하고 부상자 명단(IL)에서 시즌을 시작하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싶고, 그것은 빠르게 회복해 팀에 복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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