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복면가왕' 배연정이 후배들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 쌍두마차와 쌍화차의 경연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애절한 목소리로 무대를 꾸민 쌍두마차,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낸 쌍화차의 무대가 끝났다. 쌍두마차가 1승을 얻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쌍화차의 정체는 개그계의 대모 배연정으로 공개됐다. 배연정은 1970년 대에 활발히 활동을 했다며 당시 후배가 없었던 아쉬움을 말했다.

배연정은 "고두심이랑 한 분장실을 썼다. 고두심, 박정숙, 김자옥, 김영애, 제가 동갑이라 친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당시 인순이가 신인 때다. 이경실, 박미선이 23년 후배다. 저는 그 후배들이 좋은데 걔네들은 저한테 거리감을 느끼는 거 같다"라고 아쉬움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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