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우완투수 마이클 와카를 영입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5일(한국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와카 영입 소식을 전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대 4년에 이르는 계약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와카는 2013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225경기에 나서 74승 50패 2홀드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2020년과 2021년 하락세를 보였지만 2022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23경기에 나서 11승 2패 평균자책점 3.32로 잘 던졌다.
와카의 보강으로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 유, 조 머스그로브, 블레이크 스넬, 닉 마르티네스, 세스 루고 등의 선발진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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