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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극복' 지소연, 출산 소감 "좋은 부모 되고 싶어"
작성 : 2023년 01월 23일(월) 16:35

송재희 지소연 부부 / 사진=지소연 SNS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지소연이 출산 후 근황 및 소감을 밝혔다.

23일 지소연은 자신의 SNS에 "저는 병원에서 잘 쉬고 새해 떡국도 잘 먹으면서 회복하고 있습니다"라며 병원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엔 병원복을 입고 누운 지소연과 남편인 배우 송재희의 투샷이 담겼다. 지소연은 지친 듯한 기색에도 행복감이 묻어나는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지소연은 "함께 기도해주시고 또 많은 기쁨의 메시지 주신 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며, 병원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정말 그동안 느껴보지 않아 몰랐던 많은 감정들과 시선들로 우리 모두가 이렇게 이 세상에 나왔구나... 생각하며 이 세상이 다르게 보이고 또 더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라며 "이렇게 어른이 되어가고 고슴도치 맘, 도치빠가 되어가나 봅니다. 빠르게 회복하고 한분 한분 인사드릴게요. 2023년 올 한 해도 더 많은 행복하신 일들과 추억들로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에 박승희, 최윤영, 송해나, 오상진, 홍석천, 김호영, 이현이 등등 많은 스타들을 비롯해 팬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지소연은 배우 송재희와 지난 2017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21년 방송을 통해 난임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해 대중에 응원을 받았다. 이후 지난해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했으며, 지난 20일 딸을 품에 안았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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