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아역 출신 배우 김지영이 채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고등래퍼4' 출신 이상재도 김지영의 채무를 폭로했다.
앞서 김지영의 전 남자친구라는 A씨는 개인 SNS를 통해 김지영과 동거를 했으며, A씨의 부모님이 빚을 내 김지영의 자취방을 잡아줬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어느 날 잠적하고 집을 나가서 다른 사람과 사귀고 있으니 연락하지 말라더라. 돈 문제는 자기가 다 주겠다고 당당히 얘기하더니 연락 한 통 없더라"고 주장하면서 파문이 일었다.
A씨는 "저희 아버지는 이 돈 사건 때문에 4시간 주무시고 대리운전 뛰고 계신다. 어머니도 마찬가지다"라며 "생각 없이 사는 사람들 TV 나오는 꼴 보기 싫다"라고 덧붙였다.
A씨의 폭로에 이어 Mnet '고등래퍼4' 출신 래퍼 터치더스카이(본명 이상재)도 김지영의 SNS에 댓글을 달았다. 그는 "내 돈으로 바다 갔냐?", "돈 갚아"라는 댓글을 달았다. 김지영이 거짓말로 150만원을 빌려간 뒤 연락도 안 되고 연락처도 바꿨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김지영은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김지영은 드라마 '왔다! 장보리'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내 딸 금사월', '칠전팔기 구해라', '왜그래 풍상씨', '구필수는 없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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