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장가현이 갱년기 진단을 받은 뒤 하혈과 여러 통증을 경험했던 과거에 대해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장가현과 딸 조예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가현은 "지금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를 촬영 중이라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예은은 장가현을 걱정하며 "엄마가 겉으로는 멀쩡하고 몸매도 좋은데, 허리디스크 등 잔병치레가 많다"고 털어놨다.
이에 장가현은 "43세에 갱년기 진단을 받았다. 완경이 오니까 온몸이 아프더라. 한 달 내내 두통, 관절도 아프고 피부병도 달고 있다. 잠도 못 잔다. 6개월 동안 하혈도 계속했다. 딸이 제가 계속 아프니까 걱정을 많이 했다"고 토로했다.
한편, 장가현은 2000년 가수 조성민과 결혼 후 2020년 파경을 맞았다. 최근 두 사람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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