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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2' 이예서, '나홀로 출산' 사연 "아이 아빠는 내 친구랑" [TV스포]
작성 : 2022년 09월 27일(화) 13:30

고딩엄빠2 / 사진=MBN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이예서가 파란만장했던 출산 후일담을 전한다.

27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에서는 워킹맘 이예서와 8세 딸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이예서는 "어린 나이에 '나홀로 출산'을 하게 돼 무섭지 않았냐?"는 MC 박미선의 질문에 "무서운 건 있었지만, 나이가 어려서인지 겁이 없었던 것 같다"고 덤덤하게 답한다.

이어 이예서는 출산 당시 '아이 아빠'의 행적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남자친구(아이 아빠)가 제 친구가 함께 있는 것 같았다"며 '잘못된 만남'급 후일담을 전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VCR 속 이예서는 새벽 4시에 기상해 출근 준비를 마친 뒤 8세 딸 윤슬이를 깨워 함께 새벽 외출을 나선다.

이에 박미선과 하하는 "이 새벽에 어딜 가는 거야?"라며 궁금해 하고, 얼마 뒤 이예서는 혼자 자차로 강원도 원주에서 인천으로 2시간을 달려 출근한다. 이에 대해 이예서는 "17세에 아이를 낳고 다양한 일을 해왔다. 그런데 아이를 키우기에 돈이 너무 부족해서"라며 장거리 출퇴근에 얽힌 속사정을 고백한다.

그러나 이예서는 근무 도중 딸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고 "엄마가 빨리 와주면 좋겠다"는 말에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진다. 등하교부터 학원 이동까지 모든 것을 혼자하다시피 하는 딸이 늘 안쓰럽던 이예서는 결국 미팅을 연기하고 급히 퇴근한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8세 딸의 양육비를 벌기 위해, 강원도와 인천으로 장거리 출퇴근을 하는 이예서의 '열혈 워킹맘' 면모에 박미선과 박상희 심리상담가 등이 진심 어린 응원과 따뜻한 조언을 건넨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예서가 또 한번의 중대한 결정을 앞두고 고민을 털어놓는데, 여기서도 3MC와 전문가들이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다"며 "일분일초도 허투루 쓰지 않고 8세 딸을 똑부러지게 키우는 이예서의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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