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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1도움' 손흥민 개막전 활약에 평점 8점 부여
작성 : 2022년 08월 07일(일) 01:14

손흥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영국 현지매체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개막전 활약에 평점 8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홈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1승(승점 3, +3)을 기록한 토트넘은 골득실에서 가장 앞서며 리그 1위로 새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이날 안방에서 사우샘프턴을 맞이한 토트넘은 전반 12분 사우샘프턴의 미드플더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전반 21분 라이언 세세뇽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32분 에릭 다이어의 역전골, 후반 15분 상대 자책골, 17분 데얀 쿨루셉스키의 쐐기골로 기분 좋은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특히 1-1로 맞선 전반 32분 다이어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1호 도움을 신고했다. 다만 시즌 1호골 신고는 다음 기회로 미뤘다.

경기 후 영국 현지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의 활약에 평전 8점을 부여했다.

풋볼런던은 "몇 번의 멋진 터치를 보여줬고 찬스를 잡았지만 가빈 바주나에게 막혔다. 위협적인 낮은 크로스로 다이어의 골을 도왔다"면서 "후반전에는 비교적 조용했지만 여전히 위협적이었다"고 손흥민의 활약을 평가했다.

한편 풋볼런던은 이날 득점포를 가동한 쿨루셉스키와 세세뇽, 다이어에게 평점 9점을 부여했다.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로메로,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이 8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해리 케인은 7점을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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