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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빈 "'으라차차 내인생' OST 가창, 무한한 영광"
작성 : 2022년 07월 20일(수) 17:31

사진=요구르트스튜디오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한가빈이 가슴아픈 이별가로 안방극장에 애절함을 전한다.

한가빈은 KBS1 일일 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 OST 가창 대열에 합류, 이별테마 ‘마음이 아프지만’ 녹음 작업을 마무리하고 23일 오후 6시 음원을 공개한다.

작곡가 필승불패, 글로디(Glody)가 합작한 OST 신곡 ‘마음이 아프지만’은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은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 웅장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사운드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사랑과 이별의 정한을 떠올리게 하는 곡이다.

‘너를 사랑하지만 마음이 아프지만 / 보낼 수밖에 없는 지금 내 맘을 이해해줘 / 언젠가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리며 / 눈물을 참고 걷는 이런 날 용서해줘 제발’이라는 후렴구에 이르러 한가빈의 감정선이 어우러진 가창력이 돋보인다.

한가빈은 “일일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으라차차 내 인생’의 OST 가창에 참여하게 되어 저 뿐만 아니라 팬 여러분들이 무척 기쁘고 즐거워 하셨다”며 “많은 분들과 음악적 소통을 갖는 게 가수로서 무한한 영광이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각종 가요제에서 대상 트로피를 거머 쥐며 실력을 인정받은 한가빈은 2015년 미니앨범 ‘Enjoy Life’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 당시 타이틀곡 ‘꽃바람’을 지난 5월 새로운 버전으로 발표해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 활동을 병행한 가운데 2019년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당시 ‘찬찬찬’ 무대를 통해 섹시한 매력을 선보여 ‘트로트계의 비욘세’라는 의미로 ‘트욘세’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노래실력과 재치입담을 보여주었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맺어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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