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이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며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최지만은 21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2022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했지만 6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회초 3루수 땅볼에 그친 최지만은 4회초에는 포수 파울플라이, 6회초에는 우익수 플라이, 9회초에는 삼진으로 아웃됐다. 연장 11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연장 13회초에는 삼진을 당했다.
이날 결과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79에서 0.257로 대폭 하락했다.
한편 소속팀 탬파베이도 연장 13회말 루그네드 오도르에게 끝내기 투런포를 헌납하며 6-8로 패했다. 이로써 2연승이 중단된 탬파베이는 23승 16패를 기록했다. 2연승을 달린 볼티모어는 16승 24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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