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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기 2승+도태훈 3안타' NC, 한화 꺾고 2연승 질주
작성 : 2022년 04월 29일(금) 21:59

NC 송명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NC 다이노스가 연승에 성공했다.

NC는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2연승을 달린 NC는 8승 16패를 기록했다. 반면 3연패 수렁에 빠진 한화는 16패(8승)째를 떠안았다.

기선제압은 NC의 몫이었다. 1회말 손아섭이 안타를 치고 나가자 양의지가 1타점 적시 2루타로 화답했다. 이어 닉 마티니도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2회말 2사 후에는 도태훈마저 솔로포를 가동했다.

기세가 오른 NC는 5회말 박건우의 안타와 마티니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 2루에서 노진혁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격차를 벌렸다. 박준영의 삼진으로 이어진 2사 2, 3루에서는 오영수가 2타점 적시타를 쳤다. 7-0.

다급해진 한화는 6회초 노시환, 김태연의 연속 볼넷과 하주석의 진루타로 연결된 1사 2, 3루에서 이진영의 유격수 땅볼 타구에 3루주자 노시환이 홈을 밟으며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7회초에는 정은원의 볼넷과 상대 폭투, 마이크 터크맨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1, 2루에서 노시환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꾸준히 기회를 노리던 한화는 8회초 하주석의 2루타와 이진영의 진루타로 연결된 2사 3루에서 박정현의 투런포로 3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이후 타선이 침묵하며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여유가 생긴 NC는 8회말 전민수의 안타와 박건우, 양의지의 연속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만루에서 노진혁의 2루수 땅볼 타구에 나온 상대 실책을 틈 타 두 명의 주자가 홈을 밟으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NC 선발투수 송명기(5이닝 2피안타 6사사구 6탈삼진 1실점)는 무난한 투구로 시즌 2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도태훈(3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과 손아섭(4타수 2안타), 박건우(4타수 2안타)가 맹타를 휘둘렀다.

한화는 선발투수 남지민(4이닝 4실점)의 부진이 뼈아팠다. 박정현(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은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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