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에이스 안세영이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결승 티켓을 따냈다.
안세영은 9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푸살라 신두(인도)를 세트스코어 2-0(21-14 21-17)으로 눌렀다.
이로써 안세영은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한국 선수가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 오른 것은 2016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성지현 이후 6년 만이다.
결승에 오른 안세영은 7년 만에 한국 선수의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2015년 대회에서 성지현이 우승한 이후 여자 단식 우승자가 없었다.
1세트부터 안세영은 강하게 신두를 몰아붙였다. 강한 스매시 공격이 불을 뿜었다. 침착한 수비와 네트플레이까지 빛을 발한 안세영은 결국 1세트를 21-14로 따냈다.
2세트는 팽팽했다. 세트 중반까지 9-9로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안세영은 이후 연속 4점을 올리며 승기를 굳혔다. 이어 차곡차곡 격차를 벌리며 차분히 매치 포인트에 도달한 안세영은 강한 점프 스메시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은 10일 결승전에서 김가은·포른파워 초추웡(태국)의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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