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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2', 중국 수출 계약…"전작 명성 잇는다"
작성 : 2014년 01월 28일(화) 15:16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게임업체 엠게임(대표 권이형)이 "최근 현지 퍼블리셔 17게임(대표 Jingqing Sun)과 MMORPG '열혈강호2'의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3년 간 700만 달러 규모로, 라이선스 금액 이외 향후 서비스 결과에 따라 추가 개런티를 지급받는 조건이다.

양사는 오랜 파트너십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늦어도 올 하반기에는 '열혈강호2'의 정통 무협 콘텐츠를 현지 유저들에게 전파할 계획이다.

17게임 Jingqing Sun 대표는 "'열혈강호2'의 전작은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게임"이라며 "그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양사의 파트너십 기간이 짧지 않은 만큼, 세계 최대 규모인 중국 시장에서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7게임은 지난 2005년부터 '열혈강호2'의 전작인 '열혈강호 온라인'을 중국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현재 약 2억 명의 회원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장용준 기자 zelra@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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