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파인애플스튜디오, 첫 앨범 '모음집' 발매…상반기 정식 앱 론칭
작성 : 2022년 02월 28일(월) 11:54

사진=파인애플스튜디오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AI 기반 음악전문 스타트업 파인애플스튜디오가 크리에이티브 챌린지를 통해 완성된 음원 싱글을 발매한다.

파인애플스튜디오는 신곡 ‘홀리데이(Holiday)’와 ‘플라이 어웨이(Fly away)’가 수록된 ‘모음집’ vol.1을 28일 발표한다. 시리즈로 준비된 ‘모음집’으로 신곡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첫 번째 트랙 ‘홀리데이’는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소녀의 감성을 녹여낸 곡으로 감각적인 비트와 피아노의 유니크한 연주가 어우러져 미디엄 템포로 완성됐다.

두 번째 트랙 ‘플라이 어웨이’는 어떠한 어려움도 딛고 일어나 세상을 향해 달려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곡으로 밝고 경쾌한 사운드로 이뤄졌으며, 특히 시원한 멜로디의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파인애플스튜디오의 ‘모음집’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음원제작 프로젝트로 지난해 10월 체험단 모집을 시작으로 크레이티브챌린지(creative challenge)를 진행했다. 크레이티브챌린지는‘누구나 쉽게 내 노래를 만들 수 있다’는 기획으로 음악에 관심있는 이들을 챌린저로 선발해 전원 모두에게 맞춤 곡을 선사했다.

파인애플스튜디오는 챌린저들에게 전문 녹음시설이 갖춰진 스튜디오에서 직접 음원을 녹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파인애플스튜디오 주영진 대표는 “세상은 개개인의 표현과 성향이 중시되고 있다. 음악 역시 1:1 맞춤형 서비스가 필요하다. 파인애플스튜디오는 일반인, 외국인, 창작자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음악 중심의 모바일 플랫폼이다. 파인애플스튜디오를 통해 누구나 자신의 음악을 통해 재능을 뽐내고 전문가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인애플스튜디오는 2021년 5월부터 AI 기반 음원제작 플랫폼을 기획하고 개발했다. 현재 AI API 연결과 최적화 테스트 중에 있다. 지난해 하반기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정식 론칭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