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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2'차태현 조인성 시골 대형 마트 꽃미남 사장 됐다 [종합]
작성 : 2022년 02월 17일(목) 22:52

조인성 차태현 / 사진=tvN ‘어쩌다 사장2’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차태현과 조인성의 시골 대형 마트를 보고 한숨을 내쉬었다.

17일 첫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는 어쩌다 확장 이전을 하게 된 도시 남자 차태현과 조인성의 두번째 시골슈퍼 영업 일지를 담았다.

이날 나주 공산면에 도착한 차태현, 조인성은 제작진이 지시한 대로 근처의 마트를 찾았다. 차창 밖으로 마트를 둘러보던 차태현은 "우리가 장 보러 오는 데인데 할인 마트? 생고기 전문 정육점도 있는 거냐"며 황당해했다.

이어 차태현은 "저희는 작은 슈퍼를 생각한 건데 할인 마트라니. 너무 사이즈가 커졌다"면서 운영을걱정했다.

안으로 들어간 뒤 조인성은 "우리 동네 슈퍼보다 더 크면 어떻게 하냐"며 황당해했다.

때마침 할인 마트를 운영하는 부부가 가게 안으로 들어섰다. 차태현은 주인 부부에게 "이거 어떻게 해야 하냐? 앉아서 얘기 좀 해달라"며 웃었다. 차태현은 대뜸 "너무 사이즈가 크다"고 말했다.

사장 부부는 "저희는 21년간 (연중무휴로) 운영 하고 있다. 전에는 11시까지 운영했다. 최근에는 근처에 편의점을 고려해서 10시에 폐점한다"고 털어놨다.

개점 시간의 경우 여름에는 6시, 겨울에는 7시라고. 차태현은 "왜 이렇게 빨리 열고 늦게 닫으셨대?"라며 너털 웃음을 터뜨렸다.

마트가 불을 켜자마자 손님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사모님은 "시골 분들은 아침을 사서 일을 하러 가신다. 저희는 계속 가게를 운영해왔는데 힘드실 거다"며 임시 사장인 차태현, 조인성을 걱정했다.

주인 부부는 두 사람에게 마트 운영 일지가 적힌 인수인계 쪽지를 전했다. 월, 수, 금은 광주로 물건을 구매하러 가는 날이라고. 차태현은 트럭을 운전해 광주까지 가야 한다는 사실에 놀라 웃음을 터뜨렸다. 사모님은 "슈퍼끼리 공동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조합이 있다. 모든 걸 다 갖고 온다"고 설명했다. 차태현은 "정육은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주인은 "정육점도 운영하신다고 (제작진들이) 이야기하시더라"고 말해 두 사람을 아연실색케 했다.

사장 부부는 가족 여행을 떠났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사장 부부를붙잡던 차태현은 이내 부부를 배웅하며 "저희가 잘해보겠다. 뭐 어떻게 되지 않겠냐"며 자신감을 보였다.

조인성 차태현 / 사진=tvN ‘어쩌다 사장2’


이후두 사람은 할인 마트의 분식 코너에서 만들어질 메뉴를 고민했다. 고성에서 사온 재료를 이용해 조인성은 지난 시즌 히트친 대게 라면에 이어 어묵 우동을 신메뉴로 만들었다.

조인성은 가쯔오부시를 넣어 심혈을 기울인 육수를 만들었다. 조인성은 또 김치를 다져 넣은 김치 우동을 신메뉴로 아이디어를 냈다.

이후 조인성은 나주에서의 첫날밤 절친한 후배 배우인 김우빈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우빵(별명)아, 슈퍼가 작아서 별거 없다”고 안심(?)시켰다. 하지만 김우빈은 “제가 형님을 너무 많이 아는지 지금 상당히 어색하다”며 바로 눈치챘고,조인성은 “내일 오면 피곤함도 잊을 것”이라며 사실대로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영업 1일 차. 한참 만에 첫 손님이 등장했다. 중후한 중년의 남자 손님은 판매데에서 먹을 것을 가득 가져왔고 여기에 장갑을 더했지만 차태현, 조인성은 장갑의 가격을 확인하지 못 해 애먹었다. 차태원은 "일 단 천원으로 해볼까? 천 원 정도는 되겠죠?"라며 임의로 가격을 매겨 계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여자 손님은 온창고에서 캔커피를 꺼내 계산대로 가져왔다. 손님은 차태현과 조인성을 보며 깜짝 놀랐다. 조인성의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그녀는 "진짜 잘생겼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퇴근하고 또 오고싶다"고 했다. 그는 "요기 옆에 어린이집이 직장이다"고 밝혔다. 이에 차태현은 "알겠다. 알아두고 있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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