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김욱이 '말할 수 없는 비밀'에 합류한다.

16일 김욱의 소속사 유본컴퍼니 측은 "김욱이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피아노 천재인 음대생 유준(도경수)이 캠퍼스의 오래된 연습실에서 신비스러운 음악을 연주하던 정아(원진아)를 우연히 만나면서 시작되는 판타지 로맨스로, 2008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극 중 김욱은 정아의 음대 선배 재식 역을 맡았다.

김욱은 2016년 드라마 '동네의 영웅'으로 데뷔 후 영화 '안시성' '해적: 도깨비 깃발',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미스 함무라비' '배드파파' '날 녹여주오' '더 킹: 영원의 군주' 등에 출연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1월 크랭크업해 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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