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래퍼 창모가 막말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8일 창모는 자신의 SNS에 "그저께 SNS 글은 최근 악성, 비방, 조롱 DM(다이렉트 메시지)를 평소보다 더 받던 와중에 그들한테 화가 나서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 동기나 의도, 대상을 떠나 저 스스로도 감정에 치우쳐 공개적인 SNS에 오해를 살 발언 및 반응을 한 것에 대해 마음이 계속 불편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창모는 "헤이터들이 아닌, 제 소중한 팬분들과 여러분들이 저 때문에 기분이 안 좋으셨을 것 같아 이틀 내내 마음에 걸려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사과한다"며 "죄송하다"고 말했다.
앞서 창모는 자신의 SNS에 "루저 XX들 특 : 180 이하 돈도 못 범"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해당 발언이 누리꾼들의 도마 위에 올리며 한차례 비난을 샀다.
창모는 지난 2014년 싱글 앨범 '갱스터'로 데뷔했다. 이어 '마에스트로' '메테오' 등의 히트곡을 발매, Mnet '쇼미더머니' '고등래퍼' 시리즈에 프로듀서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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