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한예슬이 남자 친구 류성재 씨를 향한 애정을 과감하게 드러냈다.
8일 한예슬은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 '남친소 제 남자 친구를 소개합니다'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한예슬은 6시간이 걸린 자신의 스타일링을 소개한 뒤 "지금 너무 늦었다. 6시에 레스토랑 예약했는데 가는데 30분이 걸린다"며 "나의 예쁜 남자 친구를 만나러 가자"고 밝혔다.
곧이어 약속 장소에 도착한 한예슬은 "남자친구가 밖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아 도망나왔다"며 류성재 씨를 깜짝 놀라게 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레스토랑에 들어간 한예슬은 류성재를 보자마자 "서프라이즈 해주려고 허니야"라고 말해 류성재 씨와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한예슬은 자신의 달라진 머리를 알아챈 류성재 씨에게 "머리 오늘 염색하느라 6시간이나 걸렸다. 이걸 준비하느라 뼈를 깎는 고통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시종일관 행복함을 감추지 못하던 한예슬은 화면을 바라보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내가 너무 사랑하는 남자 친구를 소개해 주고 싶어서 이렇게 함정 어택, 서프라이즈 어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영상 속에는 두 사람이 가볍게 입을 맞추거나 서로 눈을 맞추며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모습이 담겼다.
한예슬은 이번 유튜브 영상 외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이트 사진을 올리며 남자 친구를 향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이에 이날 한예슬이 올린 유튜브 영상에는 "저렇게 자유분방 할 수 있다는 점이 부럽다",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진다"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한예슬의 남자 친구 류성재 씨는 10살 연하의 연극배우 출신이다. 두 사람은 현재 8개월째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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