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K-POP 최고의 연말 축제 ‘2021 SBS 가요대전’의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됐다.
오는 12월 25일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2021 SBS 가요대전’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공개된 라인업에는 NCT 127, NCT DREAM, 키, 뉴이스트, 레드벨벳,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아스트로,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스테이씨, 에스파, 엔하이픈, 아이브, WOODZ(조승연), 유태양(SF9), 민니(여자아이들), 이채연,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로꼬, 이하이까지 총 25팀이 이름을 올렸다.
‘2021 SBS 가요대전’의 주제는 ‘WELCOME’으로, 가수와 팬이, 음악과 사람이 다시 만날 수 있는 ‘컨택트’ 시대로의 복귀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은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조합의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진행은 붐, 샤이니 키, ITZY 유나가 맡는다.
올 한 해를 빛낸 K-POP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2021 SBS 가요대전’은 오는 12월 25일 오후 6시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방청권은 12월 16일(목) 오전 10시부터 19일(일) 밤 11시 59분까지 SBS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2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하게 된 ‘2021 SBS 가요대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년보다 강력한 공연 규정을 따를 예정이다. 먼저 현장에 출입하는 출연진 및 스태프는 방역 패스 적용 외 셋업 기간부터 생방송 당일까지 전 기간 코로나 자가 진단 키트 검사를 실시한다. 관람객은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나 48시간 이내의 PCR 음성 확인증을 지참해야 입장 가능하다. 또한, 지정좌석 외 스탠딩 관람, 공연 중 자리 이동, 함성 응원 등 현재 비정규 공연시설 행사에서 허가되지 않는 관람 행위는 모두 금지하는 등 아티스트와 관람객 모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공연이 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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