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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리그1 데뷔골' PSG, 낭트에 3-1 완승
작성 : 2021년 11월 21일(일) 11:59

리오넬 메시 / 사진=Gettyimaga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리오넬 메시(PSG)가 프랑스 리그1 데뷔골을 가동한 가운데, PSG는 낭트를 제압했다.

PSG는 2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펼쳐진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앙 14라운드에서 낭트를 3-1로 이겼다.

이로써 PSG는 리그 3연승과 함께 승점 37점(12승1무1패)으로 1위를 질주했다. 반면 낭트는 승점 18점으로 11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을 앞두고 PSG 유니폼을 입은 메시는 6경기 만에 프랑스 리그1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먼저 포문을 연 것은 PSG였다. 전반 2분 킬리안 음바페가 레안드로 파레데스의 도움을 받아 침착한 슈팅으로 상대 골 문을 열었다.

기세를 탄 PSG는 이후 파상공세를 펼치며 추가골을 정조준했다. 그러나 상대 팀에 촘촘한 수비벽에 막혀 쉽사리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후반 20분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처했다.

찬스를 잡은 낭트는 후반 31분 랜달 콜로 무아니가 침착한 슈팅으로 PSG의 골 망을 갈라 1-1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PSG에는 해결사 메시가 있었다. 후반 36분 메시의 침투패스가 상대 아피야의 발에 맞고 자책골로 연결됐다.

흐름을 잡은 메시는 후반 42분 정확한 슈팅으로 낭트의 골네트를 흔들어 3-1로 도망갔다. 결국 경기는 PSG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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