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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2, 하나금융그룹 1R 단독 선두…이민지 1타차 추격
작성 : 2021년 10월 01일(금) 11:05

김지영2 / 사진=KL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지영2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김지영2은 1일 경기도 포천의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1/예선 6480야드, 본선 649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7000만 원)에서 열린 1라운드 잔여 경기에서 버디 1개를 추가했다.

김지영2은 전날 펼쳐진 1라운드에서 15번 홀까지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타를 줄였다. 이어 이날 오전 진행된 1라운드 잔여 경기에서 17번 홀에서 버디를 보태며 8언더파 63타를 기록,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김지영2은 KL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이지만, 올 시즌에는 우승이 없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과 통산 3승에 도전한다.

이민지(호주)는 7언더파 64타로 김지영2을 바짝 추격했다. 이민지는 전날 13번 홀까지 이글 1개와 버디 3개로 5타를 줄였다. 이어 이날 잔여 경기 14번 홀과 16번 홀에서 버디를 보태며 7언더파 64타로 단독 2위에 자리했다.

이소미와 정윤지, 안수빈, 전우리는 6언더파 65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장하나와 이다연, 허다빈, 김수지, 홍정민은 5언더파 66타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희정과 지한솔, 조아연, 성유진, 서연정은 4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박현경과 안송이 등은 3언더파 68타로 공동 17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최혜진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60위에 랭크됐다. 박민지와 노예림(미국)은 이븐파 71타로 공동 60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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