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싱크홀' 배우 이광수가 연인인 배우 이선빈과 여전한 애정전선을 과시했다.
9일 이광수는 영화 '싱크홀'(감독 김지훈·제작 더타워픽쳐스) 개봉을 앞두고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다. 극 중 이광수는 상사의 집에 왔다가 싱크홀로 추락한 김대리 역할을 맡았다.
이날 이광수는 "주변에서 '싱크홀' 예고편을 보고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해줬다"며 "저도 영화 개봉을 앞둔 입장에서 기대하고 또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2018년부터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선빈의 반응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광수는 "이선빈도 예고편을 봤다. 기대가 되고 재밌을 것 같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선빈과는 연애를 잘하고 있다"고 밝힌 이광수는 실제 연애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제 연애 스타일은 평범하다"며 쑥스러운 미소를 짓기도 했다.
끝으로 이광수는 예비 관객을 향한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싱크홀'은 유쾌함, 현실감 있는 재미로 재난 상황을 이겨내는 작품이다. 영화를 통해 잠시나마 좋은 기운과 긍정적인 기운을 얻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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