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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발생' 남아공 축구대표팀, 밀접접촉자 21명…일본전 불투명
작성 : 2021년 07월 19일(월) 17:24

사진=도쿄올림픽 공식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올림픽 축구대표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과 함께 밀접접촉자 21명이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9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남아공 올림픽 축구대표팀 선수가 21명이라고 밝혔다.

남아공 올림픽 축구대표팀에서는 앞서 15일 축구대표팀 영상분석관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 이후 선수 제임스 모냐네와 카모헬로 말라치가 각각 16일, 17일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펼쳐진 밀접접촉자 조사에서 21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되며 남아공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비상사태를 맞이했다. 밀접접촉자들은 모두 선수촌에서 자가격리 중에 있다.

남아공은 22일 오후 8시 일본과 A조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가 남아공 축구대표팀을 덮치면서 정상적으로 일본과의 경기를 치를 수 있을지 불투명해졌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선수는 경기 개시 6시간 전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받으면 경기에 출전 가능하다.

한편 남아공은 일본, 프랑스, 멕시코와 함께 A조에 속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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