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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 (Even of Day)를 뚫고 지나간 순간
작성 : 2021년 07월 05일(월) 14:36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데이식스의 유닛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영케이, 원필, 도운)가 팬들에 대한 진한 그리움을 전했다.

5일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DAY6 (Even of Day))는 두 번째 미니 앨범 '라잇 쓰루 미(Right Through M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신보 타이틀곡은 '뚫고 지나가요'다. 직관적인 제목만큼이나 강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노래로 90년대 이스트 코스트 힙합 리듬과 재즈 풍의 코드 전개 위 90년대 한국 발라드 느낌을 멜로디 라인에 녹였다.

원필은 "데이식스도 그렇고 저희 세 사람의 유닛도 그렇지만 밝은 감정을 노래하는 곡이고 조금 씁쓸하지만 자조하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다양한 삶의 순간을 그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중에서도 슬픔을 노래하더라도 그 안에 공감과 위로가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랐다. 이번 앨범이 듣는 분들에게 마냥 위로가 되기보다는 친구가 옆에서 티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힘을 실어주는 듯한 느낌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가장 기억에 남는 '뚫고 지나간 순간'을 언급하기도 했다. 영케이는 "최근에 라디오 생방송 중에 전화연결로 팬분이 '사람이니까 힘들어도 괜찮다'고 하시더라. 듣고 있는데 뚫고 지나가는 느낌을 받았다. 그 순간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떠올렸다.

원필은 "두 번째 월드투어했을 때. 서울을 시작으로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공연했던 그 때가 그리운 것 같다. 오늘도 온라인으로 해서 아쉬운데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아무런 걱정 없이 팬분들하고 같이 공연장에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도운은 "저는 데이식스 그 자체라고 생각한다. 20대 청춘의 전부이자 저를 이루는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전부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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