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불후의 명곡' 김동완이 故 신해철을 떠올렸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故 신해철 10주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가수 홍경민, 김동완은 신해철의 열혈 팬으로 등장했다.

김동완은 신해철에 대해 "한 번 굉장히 힘든 시기가 있었다. 솔로몬의 지혜처럼 항상 솔루션을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위로가 됐는데 아무나 해 줄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걸 돌아가시고 나서 알았다. 돌아가시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고마워하고 있다. 지금, 이순간 왜 신해철이 없을까란 생각을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다"고 그리워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